광고 관련주 에코마케팅 나스미디어 제일기획 등 아이디어

대형 스포츠 이벤트 수혜: 광고 업종의 미래를 조망하다

우리는 현재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열기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오는 23일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여름에 예정된 파리 올림픽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이러한 이벤트가 광고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까요?

전통적인 수혜주: 스포츠 이벤트와 광고 업계

스포츠 이벤트와 광고 업계 간의 관계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면 광고 업종은 늘 수혜를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년 동안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포츠 이벤트와 광고 산업 간의 긴밀한 연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광고 패러다임 변화

그러나 현재, 우리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인해 광고 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송 광고의 회복세는 있지만, 디지털 광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합니다.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STAT 리포트'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 매출은 201년에 방송 광고를 추월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21년에는 7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디지털 광고는 현재 광고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체 광고 시장에서 57.3%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방송 광고는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감소하며 2021년에는 23.8%로 하락하였습니다.

디지털 광고의 다양성과 혁신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도 브랜딩 위주의 디스플레이 광고 뿐만 아니라 검색 광고, 퍼포먼스형 광고, 프로그래매틱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광고주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타겟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OTT 광고와 새로운 미래

디즈니,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대형 OTT 플랫폼은 '광고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광고 수익을 얻는 방법으로, 넷플릭스와 같은 기업들이 이미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델의 성공은 광고주와 플랫폼 모두에게 상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오퍼월 광고: 광고주, 플랫폼, 소비자의 이익

광고주와 플랫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혜택을 누리는 오퍼월(Offerwall) 광고가 미래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퍼월은 인앱에서 다양한 보상 리스트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광고주의 미션을 완료하면 리워드를 받습니다. 이 리워드로는 유료 콘텐츠를 결제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광고 주도의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광고 관련주: 미래에 투자하기 위한 선택

아래는 광고 관련주 중 몇 가지 회사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 회사들은 광고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 (230360): 온라인종합광고 대행업체로서 퍼포먼스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D2C(Direct To Consumer)를 주력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데일리앤코와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 (089600): KT그룹 계열의 온라인 미디어 렙 전문업체로서 다양한 광고 매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고 대행업과 인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엔비티 (236810):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포인트 광고와 쇼핑 사업을 영위하며, 애디슨이 네이버웹툰 영업 서비스와 제휴하여 글로벌 오퍼월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 (030000): 삼성전자 및 삼성 계열사의 광고를 바탕으로 다수의 대기업 광고주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제 광고제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크로스 (216050):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CTV(Connected TV) 매체를 연동한 신규 패키지 상품 '다윈 CTV'를 출시하여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노션 (214320):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광고 대행사로 국내 및 해외에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올해의 에이전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미래의 광고 트렌드에 발맞춰 투자를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심사숙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는 손실의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 스스로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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