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가위 관련주 진원생명과학 툴젠 인트론바이오 마크로젠

엑사셀과 유전자 편집 치료제 시장의 미래

유전자 편집 치료제 시장 동향

현재 유전자 편집 치료제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 편집 관련 시장은 현재 50억 달러에서 2028년에는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5%입니다.

엑사셀의 FDA 승인 기대감

엑사셀은 스위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와 미국 버텍스가 공동 개발한 유전자 편집 치료제 후보물입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 후 잠재적 안전성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얻었으며, 내달 8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크리스퍼 기술의 중요성

가장 대표적인 유전자 편집 기술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입니다. 크리스퍼는 DNA를 잘라내고 붙이는 고도의 기술로, 2011년에 개발된 이후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엑사셀 또한 크리스퍼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암을 비롯한 희귀 질환의 치료에 기대되고 있습니다.

엑사셀의 경제적 가치

엑사셀은 버텍스가 개발한 겸상적 혈구 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기존의 평생치료 비용이 최소 400만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미국 의약품 감시 기관(ICER)은(ICER) 엑사셀의 적정 1회 투약 비용을 200만 달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높은 약가에도 불구하고, 엑사셀은 효과적인 치료 방안으로 인정받아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리스퍼의 단점과 FDA의 우려

크리스퍼 기술의 단점 중 하나는 표적 외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가져오며, FDA 자문위에서도 표적 외 편집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표명되었습니다. 특히 엑사셀은 표적 외 편집이 유발될 수 있는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치료제 허가

한편, 영국의 의약품·건강관리 규제기구(MHRA)는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을 사용한 '카스거비(Casgevy)'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유전자 편집 치료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주 종목 소개

툴젠(199800): 유전자 교정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전문 업체로, 다양한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진원생명과학(011000):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수행하며, 유전자치료제 및 DNA백신의 제조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크로젠(038290): 유전자 편집 기술과 관련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크리스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트론바이오(048530): 박테리오파지에 유전자가위 기술을 도입하여 개량된 로봇 박테리오파지를 개발하였습니다.

엠젠솔루션(032790):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돼지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디텍(080520): 진셀바이오텍과의 계약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하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결론

유전자 편집 치료제의 발전은 미래 의료 산업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엑사셀과 같은 선도적 기업들의 노력과 성과가 이 분야의 향후 발전을 좌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에 따라 툴젠, 진원생명과학, 마크로젠, 인트론바이오, 엠젠솔루션, 오디텍과 같은 기업들은 유전자 편집 치료제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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