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297 갓김치담그는법 찐 요즘 김치값이 너무 비싸죠? 마트에 가면 배추 한 포기에 만원 가까이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 조금씩 담가 먹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 맛도 좋아요. 김장철만 되면 주부님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젯거리가 되는 바로 그것! 저희 어머니께서도 매년 이맘때쯤이면 항상 담그시는 이것! 바로 갓김치입니다. 특유의 알싸한 맛 덕분에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죠. 저는 어릴 적부터 유독 갓김치를 좋아했어요. 톡 쏘는 매운맛이 매력적이거든요. 지금도 입맛 없을 때면 밥 위에 올려놓고 먹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물론 다른 반찬 없이 이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죠. 라면 먹을 때도 필수고요. 이렇게 맛있는 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도 좋답니다. 우선 푹 익은 갓김치는 고등어조림이랑 궁합이 잘 맞아요. 냄.. 리뷰 2022. 10. 22. 경복궁한정식 후기 오늘은 가족 모임이 있어 광화문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에 다녀왔다. 이름은 경복궁 한정식이었는데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게 규모가 커서 그런지 주차장도 널찍했고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됐다. 덕분에 차를 맡기고 곧바로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는 예상대로 고급스럽고 깔끔했다. 프라이빗한 룸 형식으로 되어있어 오붓하게 식사하기 딱 좋아 보였다. 우리는 미리 예약해둔 방으로 안내받았다. 테이블 위에는 기본 식기류와 물티슈 그리고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잠시 후 직원분께서 오셔서 인원수에 맞게끔 수저세트를 세팅해주셨다. 곧이어 애피타이저로 호박죽과 동치미가 나왔다. 달콤한 호박죽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었다. 이어서 신선한 야채샐러드와 .. 리뷰 2022. 10. 22. 토니웩블레이저 후기 남자라면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블레이저. 일명 정장 재킷인데 캐주얼룩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나 역시 봄가을엔 거의 매일같이 입고 다닐 정도로 즐겨 입는다. 다만 내가 입는 옷이라곤 달랑 세 벌 뿐이어서 늘 고민스럽다. 디자인이야 뭐 크게 다를 게 없지만 컬러 선택만큼은 쉽지 않다. 블랙 아니면 네이비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 색상이긴 하지만 뭔가 식상하다는 느낌이 든다. 좀 더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데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이럴 땐 연예인들의 코디법을 참고하면 좋다. 마침 TV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가수 딘딘 씨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레이 톤의 체크무늬 블레이저를 입었는데 무척 세련돼 보였다. 나도 모르게 시선이.. 리뷰 2022. 10. 22. 이전 1 ··· 96 97 98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