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맹장염초기증상 알아보자

데일리스 2022. 10. 24.

배가 아프면 일단 병원부터 가야 한다는 건 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참을 수 있다며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당장 죽을 만큼 아픈 건 아니겠지만 자칫하면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된다면 맹장염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맹장염은 충수 돌기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인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 및 피로 누적 등이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배꼽 주변 복부 팽만감 또는 더부룩함,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설사 등이 있다.

또 배를 눌렀을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발열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치료법은 수술뿐이다. 다행히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방치했다가 터지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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